[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일본 국가대표 수비수로 유럽에서 아시아 최고 수비수로 평가받는 도미야스 다케히로(22·볼로냐)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S로마가 도미야스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이탈리아 매체가 보도했다.
도미야스는 우리나라의 김민재 급 선수다. 후쿠오카 아비스파에서 인정을 받아 벨기에 신트라위덴을 거쳐 2019년 세리에A 볼로냐로 이적했다. 볼로냐에서 이번 시즌 20경기에 출전, 2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2018년 일본 A대표팀에 데뷔했고, 벌써 18경기에 출전했다. 키 1m88로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일 템포에 따르면 AS로마 사령탑 파울로 폰세카(포르투갈 출신) 감독이 전술적으로 다양한 쓰임새가 있는 도미야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도미야스는 오른쪽 풀백, 센터백, 그리고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볼 수 있다.
도미야스는 2024년까지 볼로냐와 계약돼 있다. 그의 시장 가치는 1350만유로까지 치솟았다. 아시아 수비수 중 시장 가치에서 최고로 평가 받고 있다. 일본 출신 마르세유의 사카이 히로키(550만유로) 삼프도리아 요시다(400만유로) 보다 훨씬 높다. 아쉽게도 한국 출신 수비수들과는 시장 가치에서 비교 자체가 어렵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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