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의 비판은 잘못됐다."
리버풀 출신 제이미 캐러거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을 비판했다.
영국 언론 HITC는 30일(한국시각) '캐러거는 클롭 감독이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을 비판한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리버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격돌했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2연속 정상에 도전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벽은 단단했다. 리버풀은 2월 열린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홈에서 반격을 노렸다. 그러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리버풀은 홈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대3으로 역전패했다.
경기 뒤 클롭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축구에 의문을 제기했다. 당시 클롭 감독은 "(수비가 좋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같은 팀을 상대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들이 왜 이런 방식으로 축구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리한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들에게 축하를 건네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심정을 드러냈다.
캐러거는 "클롭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이후 감정이 격해진 것은 알겠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어떻게 경기를 했는지 비판한 것은 잘못됐다. 모든 팀은 동일한 방식으로 경기를 하지 않는다. 각기 다른 스타일로 축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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