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홍진영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색다른 발라드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홍진영은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으로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탱고 리듬과 더욱 중독적인 퍼포먼스로 돌아온 홍진영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오랜만에 출연하게 되어 반갑다. 제가 1년에 한 번씩 앨범이 나오는데 매년 어떤 장르와 트로트를 결합할지 고민한다. 올해는 원래 삼바 장르와의 결합이었는데 저와 색이 맞지 않아서 탱고로 바꾸게 됐다"고 탄생 비화를 밝혔다.
홍진영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의 서른한 번째 목소리로 선정됐다. 이에 홍진영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라는 프로그램은 음악성을 인정받은 뮤지션들만 나올 수 있는 진짜 명품 프로그램인데 여기에 출연해서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열 역시 "홍진영의 출연을 손꼽아 기다렸다. 지난번 출연했을 때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를 불렀는데 '홍진영에게 이런 감성이 있었나' 하고 저와 제작진이 놀랐던 적이 있다. 홍진영은 노래마다 느낌이 너무 달라서 스위치가 있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진영이 선택한 곡은 원미연의 '위로해 주세요'였다. 홍진영은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와닿는 것이 있었다. 힘들고 지친 일이 있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면 제가 위로를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위로해 주세요'의 무대를 선보였고 홍진영은 담담하면서도 깊은 감성과 가창력으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각인시켰다. 특히 홍진영의 목소리에 더해진 서정적인 가사가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한편 홍진영이 새롭게 재해석한 '위로해 주세요'는 2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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