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의 5년 만의 개막 2연승을 이끈 허문회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5년 만에 개막시리즈 연승에 성공했다. 롯데는 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가진 KT 위즈전에서 9대4로 이겼다. 5일 KT전에서 7대2로 역전승했던 롯데는 이날 3회에만 5득점 하는 빅이닝을 연출하면서 달궈진 방망이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정 훈이 3회초 스리런 홈런을 비롯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고, 리드오프 민병헌은 4안타로 힘을 보탰다. 선발 등판한 서준원은 6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로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를 챙겼다. 롯데가 개막전 포함 연승에 성공한 것은 지난 2015년 3월 28~31일 사직 KT, LG 트윈스전(3연승) 이후 5년 만이다.
허 감독은 경기 후 "오늘 팀의 미래인 서준원, 정보근이 멋진 호흡을 보여줬다. 또 계속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정 훈 역시 공수 모두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이어 "한동희의 멀티히트와 정보근의 타점 역시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참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팀원들을 방향성에 맞게 이끌어줘 고맙다"고 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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