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인터 밀란(인테르) 수비수 이반 코르도바(43)가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6·인터 밀란)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코르도바는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루카쿠는 대단한 선수, 챔피언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엄청나게 발전했다. 과거에 만난 적이 있는데, 긍정적인 마음을 지닌 리더였다"고 엄지를 들었다.
콜롬비아 대표를 지낸 코르도바는 이어 "(루카쿠의 전 소속팀인)맨유는 그런 루카쿠의 잠재력을 몰라봤다. 떠나보내지 말았어야 한다"며 "개인적으론 인터 밀란이 그를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벨기에 대표 공격수인 루카쿠는 안덜레흐트, 첼시, 에버턴을 거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맨유에서 뛰었다. 입단 당시만 해도 큰 기대를 모았지만, 두 번째 시즌인 2018~2019시즌 조제 무리뉴 감독 경질 등과 맞물려 출전시간이 부쩍 줄었다.
시즌 내내 숱한 루머를 뿌린 끝에 지난여름 안토니오 콩테 전 첼시 감독이 이끄는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올시즌 코로나19로 리그가 잠정 중단되기 전 세리에A 17골 포함 23골을 몰아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한편, 코르도바는 지난해 여름 이후 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영입한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애슐리 영에 대해 "그들이 인터 밀란을 선택해줘서 기쁘다. 전력 강화에 보탬이 될 훌륭한 선수들"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코르도바는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인터 밀란에서 세리에A 5회, 코파이탈리아 4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에 일조했다. 2010년 트레블 멤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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