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물론 이대로는 되지 않겠지만, 아스널 팬 입장에서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라인업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떠난 후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스널은 다음 시즌 대대적인 리빌딩을 노리고 있다. 시즌 중 지휘봉을 잡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자신의 축구를 완성할 수 있는 선수를 물색 중이다. 1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아스널이 다음 시즌 노리고 있는 베스트11'을 완성했다. 아스널의 이적설을 총망라해 만든 라인업이다.
골문은 그대로 베른트 레노가 지킨다. 오른쪽 풀백도 엑토르 베예린이 포진한다. 나머지 포백은 다 바뀐다. 임대에서 돌아온 윌리엄 살라바를 중심으로 그의 파트너는 라이프치히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다요 우파메카노다. 왼쪽 풀백은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레이뱅 쿠르자와다.
미드필드진에도 변화가 많다. 마테오 귀엥두지와 클럽 역대 최고액 페페만이 남을 뿐 나머지 자리는 모두 바뀐다. 귀엥두지의 중원 파트너는 아스널이 강력히 원하고 있는 토마스 파티에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역시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윌리안, 피오렌티나의 특급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다. 모두 아스널이 군침을 흘리는 선수다.
최전방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산더 라카제트를 내보내고 마우로 이카르디가 채운다. 이카르디는 최근 오바메양과의 스왑딜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화려한 꿈과 달리 아스널은 현재 재정이 넉넉하지 않다. 현실은 이들 중 두세명 정도 영입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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