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 팀이 한 명 더 뛰는 효과를 만들어줬다."
안토니오 콘테 인터밀란 감독이 옛 제자를 극찬했다. 콘테 감독의 극찬을 받은 선수는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꼽히는 은골로 캉테(첼시)다.
콘테 감독은 '스카이스포츠' 풋볼쇼에 출연해 옛 추억을 더듬었다. 콘테 감독은 첼시 감독으로 일하던 2016~2017 시즌 팀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선물했다. 그 시즌을 앞두고 레스터시티 기적의 우승을 이끌었던 캉테가 첼시와 계약을 했고, 캉테는 두 시즌 연속 다른 유니폼을 입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콘테 감독은 당시 캉테의 플레이에 대해 "캉테는 수비형 미드필더 뿐 아니라 미드필드 어느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다"고 설명하며 "공을 다루는 기술이 환상적이었다. 물론, 공이 없을 때 움직임도 마찬가지였다"고 회상했다.
콘테 감독은 "만약 당신의 팀에 캉테가 있따면, 선수 한 명을 더 데리고 경기하는 걸로 생각하면 된다"고 강조하며 "매일 그가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캉테는 매우 긍정적인 사람이었다. 내가 감독으로 일하며 함께 했던 선수 중 최고였다"고 설명했다.
캉테는 콘테 감독이 떠난 후에도 첼시의 주축으로 뛰어왔다. 하지만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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