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훈련 때도 가장 중요한 순간 골을 넣는다."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8일(한국시각) '실바는 호날두가 어떻게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지 밝혔다'고 보도했다.
실바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대선배'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었다. 실바는 "나는 호날두를 위대하게 만드는 것이 그의 정신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프로 무대를 15년 이상 누빈 30대 중반이다. 하지만 그는 언제나 더 많은 것을 원한다. 더 많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기대한다. 포르투갈 대표로 더 많은 타이틀을 희망한다. 더 많은 리그에서 우승컵과 골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에게 가끔 화가 날 때도 있다. 그는 훈련 중에도 가장 중요한 순간 골을 넣는다. 좀 화가 난다. 이기는 것은 항상 그 자신이다. 하지만 나는 그것이 가장 중요한 순간 호날두를 특별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경기가 막히고 답답하다고 생각할 때 호날두에게 골을 주면 그가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실바는 맨시티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그는 "내가 경기에 자신이 없을 때 주위를 둘러본다. 동료들을 보면 내가 왜 두려워하는지 의문이 든다. 팀에 훌륭한 동료가 있다는 게 참 좋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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