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아이돌그룹 NCT(엔시티) 멤버 재현(2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던 지난 4월 말, 이태원 식당 및 바 등을 방문한 것에 대해 직접 쓴 사과문으로 반성했다.
19일 오전 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작성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재현은 인사와 함께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의 식당과 바를 다녀온 것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재현은 멤버들과 팬, 회사에도 사과했다. 그는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그리고 저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멤버들, 회사, 함께 일하는 모든 주변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주의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반성했다.
앞서 재현은 방탄소년단의 정국, 아스트로의 차은우, 세븐틴의 민규와 함께 지난달 25일 이른바 '97모임'을 갖고 이태원 음식점과 주점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던 기간, 새벽까지 이태원 음식점 1곳과 유흥시설 2곳 총 3곳에 방문한 것이 알려진 것.
이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문제의 클럽을 가지 않았고 첫 확진자가 다녀간 날짜보다 일주일 전에 방문했다고 해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재현은 지난 4월25일 친구들과 이태원에 위치한 식당 및 바에 방문했으나, 문제가 된 특정 클럽에는 가지 않았고 확진자가 이태원을 다녀가기 7일 전이었다"면서 "재현은 증상은 없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자진해서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고, 결국 재현은 직접 작성한 사과문으로 반성의 뜻을 전했다.
이하 재현의 자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재현입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의 식당과 바를 다녀온 것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멤버들, 회사, 함께 일하는 모든 주변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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