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미담이 폭발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9일(한국시각) '페르난데스는 맨유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물로 자주 언급된다. 하지만 페르난데스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동료들뿐만은 아닌 것 같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페르난데스는 팀에 빠르게 적응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9경기에서 3골-4도움을 기록했다. 맨유는 페르난데스 합류 뒤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페르난데스의 영향력은 그라운드 위에 한정된 것이 아니다. 선수단에 빠르게 녹아 들며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 동료 프레드는 "페르난데스와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그곳의 TV에서 예전 경기 영상이 나왔다. 폴 스콜스의 골 장면이었다. 페르난데스가 스콜스의 영상을 분석해 조언을 해줬다. 나는 그대로 했고, 그 뒤로 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포르투갈에서 한솥밥을 먹는 히카르두 페레이라(레스터시티)도 페르난데스 얘기를 꺼냈다. 페레이라는 "페르난데스가 주장이 될 것이라는 데 의심은 없다.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매우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보통 EPL에 적응하는 데 평균 한 시즌이 걸린다. 페르난데스는 단 1주일 만에 마무리했다. 그는 맨유의 촉매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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