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좌완투수 이준영이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SK 와이번스와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이준영을 말소하고 우완투수 김승범을 콜업했다.
이준영은 최근 왼쪽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IA 관계자는 "10일 전이라도 회복되는대로 등록시킬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준영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빈 자리는 2군 우완투수 김승범이 콜업됐다. 2018년 2차 6라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김승범은 지난해 6월 19일 SK전에 구원등판, 1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2실점하며 1군 데뷔전에서 쓴맛을 봤다.
이준영의 전력 이탈로 KIA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좌완투수는 한 명밖에 남지 않았다. 주인공은 김명찬이다. 다행히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시즌 첫 등판이었던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서 1이닝 동안 두 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지난 19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⅔이닝 동안 1볼넷을 내줬지만 삼진 한 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버텨내 연착륙에 성공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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