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천발 돌풍이 심상치 않다.
부천FC가 23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3라운드에서 1대0 신승했다. 3연승째다. 앞서 충남아산과 FC안양을 각각 1대0과 2대1로 물리쳤다. 3경기에서 4골을 넣고 1골만을 실점하는 단단한 수비가 빛났다. 앞선 2경기에서 각각 바비오와 김영찬이 결승골을 넣었다. 이날 주인공은 이현일이었다. 이현일은 경기 시작 56초만에 바이아노의 패스를 왼발슛으로 연결, 안산 골문을 열었다. 2018년 11월 성남FC 시절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선보였던 이현일은 올해 부천으로 이적해 출전 2경기만에 터뜨린 데뷔골로 부천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부천은 오는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역사적인 '더비'를 앞두고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제주는 같은 날 대전에 2대3 역전패하며 3경기에서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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