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시후가 전광렬과 도박장에서의 만남으로 새로운 운명의 시작을 알린다.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숨 막히는 전개와 치열한 권력다툼의 시작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시후(최천중 분)와 전광렬(흥선대원군 이하응 역)이 도박장에서 예상치 못한 만남을 갖는다.
앞서 최천중(박시후 분)은 김병운(김승수 분)의 모략으로 아버지를 잃고 나락으로 떨어졌다.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 이봉련(고성희 분)과 친구 채인규(성혁 분)에게 배신당해 충격에 빠졌다. 이후 그는 싸늘하게 변한 눈빛과 분노에 차오른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시간이 흘러 최천중과 흥선대원군(전광렬 분)은 도박장에서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최천중은 흥선대원군을 관심 있게 쳐다보지만, 예상치 못한 그의 가벼운 모습에 의아해 한다고. 반면, 흥선대원군은 도박에 푹 빠져 있는 듯 보여 향후 두 사람의 어떤 관계가 될 것인지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극의 재미가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최천중은 지난 방송 말미, 오랜 시간 책을 읽으며 수행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눈길을 끌었다. 과연 그가 깨달은 바가 무엇이고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 나갈지 극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이렇듯 '바람과 구름과 비'는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최천중의 인생을 토대로 얽히고설킨 이야기들을 풀어나가며 이제껏 본 적 없는 '명품사극'의 진수를 보여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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