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타일러 살라디노가 슬럼프 탈출의 희망을 던졌다.
11경기 만에 멀티 히트와 타점을 기록했다.
살라디노는 2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 히트와 타점을 기록했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2회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소극적인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1루 주자 김헌곤이 2루 도루에 실패하며 순식간에 2사가 됐다.
히지만 두번째 타석부터 달라졌다. 2-0으로 앞선 4회 1사 후 빨랫줄 같은 타구를 좌중간에 떨어뜨렸다. 펜스까지 갔지만 빠르게 처리한 좌익수 김재환의 수비에 걸려 2루에서 태그 아웃. 어떻게든 태그를 피하려다 오재원에게 걸려든 살라디노는 비록 아웃됐지만 활짝 웃었다. 기나긴 침묵에서 벗어나는 신호탄이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5회에는 적시타까지 날렸다. 5-0으로 앞선 2사 1,3루에 이영하의 커터를 당겨 좌익수 앞에 떨어뜨렸다. 역시 잘 맞은 빨랫줄 같은 타구였다.
5월8일 KIA전 이후 11경기 만에 기록한 멀티히트와 타점이었다. 살라디노는 이날 경기 전까지 14경기에서 타율 0.128로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10경기 연속 무안타를 끊어낸 의미 있는 활약. 허삼영 감독은 "원래 기술로 치는 타자인데 심리적으로 쫓기다 보니 스윙이 커지면서 과도한 힘이 들어가고 있다"고 부진 이유를 심리적 원인으로 분석했다.
과연, 살라디노가 마음의 짐을 덜어내고 반등을 시작할까. 타선 폭발이 절실한 삼성의 초반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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