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냉정한 첼시의 선택.
영국 매체 '가디언'은 첼시가 팀 유망주였던 제레미 보가를 복귀시키는데 뜻이 없다고 보도했다.
보가는 2015년 첼시 유스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유스 리그 우승 멤버로 미래가 촉망되는 자원이었다.
하지만 강팀 첼시에서 자리를 잡기는 힘들었다. 당시 에당 아자르, 윌리안, 페드로 등이 버텨 윙포워드 포지션은 차고 넘쳤다.
보가는 어쩔 수 없이 임대 인생을 살게 됐다. 프랑스 스타드 렌, 스페인 그라나다, 잉글랜드 버밍엄 시티를 떠돌았다. 2018년부터는 이탈리아 사수올로에 정착했다. 5년 동안 4개국 축구를 경험한 것이다.
다행히 사수올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제 2년의 임대 기간이 끝났다. 첼시는 성장한 그를 데려올까. 데려오지 않기로 결정했다. 첼시는 사수올로와 계약시 그를 완전 이적시킬 때 13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받는 조항을 포함시켰었다. 첼시는 사수올로와 이 조항에 대해 재협상하기로 했다.
현재 보가는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수올로든, 나폴리 든 다음 시즌 첼시가 아닌 이탈리아 무대에서 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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