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대한민국 축구 전설들이 '어쩌다FC'에 패기 있게 도전장을 내민다.
오는 31일 밤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 한국을 축구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과 전 국가 대표 선수들이 출격한다. '그라운드 위의 유비' 유상철은 물론 최진철, 이운재, 송종국, 이천수, 현영민, 박재홍, 김용대, 김정우 등 보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역대급 라인업으로 '어쩌다FC'에게 대결 신청을 한 것.
이들은 '군대스리가 프로젝트'를 위해 모인 팀으로 각 군대를 돌며 선발된 국군 장병들과 축구 경기로 군 장병들의 사기 증진에 큰 공헌을 하며 축구 레전드의 명성과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말로만 듣던 축구 전설들의 총집합에 스포츠 전설들 역시 감격의 눈빛을 보내며 벅차오르는 팬심을 주체하지 못했다고.
더불어 지난 2019년 췌장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던 유상철이 한층 더 밝아진 얼굴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투병 중에도 팀 잔류를 위해 여전히 벤치를 지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축구인의 면모를 보여 이번 출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2002년 월드컵 미국전(戰)에서 희대의 미제사건(?)으로 남은 안정환 헤딩골 진실 여부 논란에 대해 그 현장에 있었던 선수들이 직접 입을 연다. 특히 안정환이 헤딩하던 순간 바로 뒤에 있던 최근접자가 등장, 마치 그 현장을 다시 보는 듯한 생생한 증언으로 18년 만에 드디어 그 진실이 밝혀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직 풀리지 않았던 2002년 한일 월드컵의 비밀과 축구 레전드들의 과거 에피소드 보따리가 하나씩 공개되며 현장이 발칵 뒤집어졌다고 해 오는 31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대급 축구 전설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JTBC '뭉쳐야 찬다'는 오는 3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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