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믿고 쓰는 맨체스터 출신.'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러브콜을 보낼 전망이다. 임대 형식으로 데려와서 쓴 알렉시스 산체스가 비록 부진했지만, 부활을 기대하며 임대 연장을 요청하기로 했다.
영국 대중매체 미러는 1일(한국시각) "인터밀란이 맨유에 산체스의 임대 계약 연장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부터 인터밀란에서 뛰었다. 그런데 딱히 좋은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개인적인 부상 여파로 9경기 밖에 나오지 못했는데, 1골-2도움을 기록했다. 보통 이런 경우는 임대 기간을 끝내고 원 소속팀으로 돌려보낸다.
그러나 인터밀란의 인심이 후하다. 산체스에게 더 기회를 주려고 한다. 인터밀란은 2020~2021시즌에도 산체스를 쓰겠다는 입장이다. 물론 정 때문만은 아니다. 몸값 부담이 적다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임대 계약에 따르면 맨유가 산체스의 주급 45만 파운드(약 6억8500만원)의 75%를 부담한다. 즉, 인터밀란은 11만2500만 파운드만 내면 산체스를 쓸 수 있다. 잠재력이 터진다면 아주 저렴한 비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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