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포츠 매체 '유로스포츠'가 토트넘 홋스퍼를 '코로나 최대 수혜팀'으로 지목했다. 코로나로 인한 리그 중단 기간에 부상복귀한 '4인' 때문이다.
이 매체는 2일자 기사에서 '시즌이 그대로 마무리됐다면 자연스럽게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에 대한 야망이 실현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젠 다른 이야기가 됐다. 4명이 복귀한다. 남은 9경기에서 7점차를 뒤집을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적었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리그가 잠정중단되기 전, 토트넘은 승점 41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해리 케인, 손흥민, 무사 시소코, 스티븐 베르바인의 릴레이 부상 여파로 추락에 추락을 거듭했다. 29라운드 현재,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걸린 4위 첼시와의 승점차가 7점이다.
하지만 '유로스포츠'가 밝힌대로 이들 네 명이 속속 팀에 복귀했다. 영입없이도 스쿼드가 풍성해진 느낌이다.
'해리 케인은 부상, 성급한 복귀, (부상당한)몸으로 중요한 경기 출전'과 같은 사이클을 마침내 끊어냈다. 손흥민은 팔 부상에서 회복한 상태로, 한국에서 기초군사훈련도 마쳤다. 무릎 인대 수술을 받은 시소코는 불안해보이던 미드필더에 힘을 보탤 것이다. 그리고 지난 1월 영입생 베르바인은 3월 발목 부상을 당한 뒤 두 번째로 빛날 기회를 잡았다. 이들 4명 없이는 어느 클럽이라도 힘들 것이다.'
이 매체는 특히 케인과 손흥민, 공격수 듀오를 주목했다. '0대3 완패한 라이프치히(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루카스 모우라가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생기를 되찾은 케인과 손흥민의 파트너십은 토트넘 순위 8위가 거짓인 것처럼 보이게 한다. 그들은 스퍼스가 비상할 수 있는 주된 이유'라고 적었다. 둘은 손흥민이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2015년부터 호흡을 맞췄다. 둘은 중단 전 컵포함 33골 11도움을 합작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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