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성남의 남메오네' 김남일 감독이 '하나원큐 K리그1 2020' 첫 이달의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시즌 첫 K리그 1 지휘봉을 잡은 김남일 감독은 5월 개막 이후 4경기에서 2승2무, 무패를 달리며 성남을 3위에 올려놨다.
'2002년 한-일월드컵 레전드'이자 '진공청소기'라는 별명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김 감독은 장쑤 쑤닝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8년 러시아월드컵 국가대표팀 코치, 전남 드래곤즈 코치로 꾸준한 이력을 쌓아가던 중 지난해 12월 성남 사령탑에 부임, 프로팀 감독으로 데뷔했다.
김 감독은 감독 데뷔전이었던 1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첫 승을 챙겼고, 5월 한 달간 4경기 무패행진(2승 2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성남은 4경기에서 1실점하며 K리그1 12개 구단 중 최소실점을 기록 중이다. 김남일 감독 특유의 카리스마와 '올 블랙' 패션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과 흡사하다고 해 팬들 사이에선 '남메오네'라는 애칭도 생겼다.
김 감독은 사령탑 데뷔 한 달 만에 생애 첫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달의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소정의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라인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 역시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한다. 신라스테이는 앞으로도 K리그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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