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비상사태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국 언론 BBC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를 앞두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EPL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즌을 중단했다. 당초 4월 재개를 목표로 했다. 하지만 영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재개 시점을 연기했다.
석 달 가까이 멈췄던 EPL 시계가 조금씩 돌아가고 있다. EPL은 17일 재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EPL 사무국은 일주일에 두 차례씩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5079번의 검사 중 13차례 양성 반응이 나왔다.
토트넘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있다. 의료 기밀 때문에 개인 이름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다. EPL 규칙에 따라 7일간 자가 격리 생활을 한 뒤 추가 검사를 받는다. 우리는 훈련장의 안전을 위해 규칙을 엄격하게 준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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