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NC 다이노스가 한 경기에 3개째 홈런을 터뜨리며 한화 마운드를 맹폭하고 있다.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4차전이 펼쳐졌다.
강진성은 5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3번째 타자로 등장, 한화 세번째 투수 김진영의 공을 좌중간 담장 너머로 날려보냈다.
벌써 시즌 6호 홈런이다. 오랜 무명생활을 딛고 올해 최강 대타로 이름을 알렸고, 모창민의 부상을 틈타 주전으로 뛰어오르더니 어느덧 나성범 알테어 박석민과 함께 '홈런군단' NC의 한 자리를 꿰찼다.
경기전 이동욱 NC 감독은 강진성에 대해 "5월 한달간 참 잘했다. 팀 상승세에 강진성의 영향이 컸다고 생각한다"면서 "스스로 이제 스타팅 나간다는 생각을 갖고 하니 더 잘하는 것 같다. 프로생활 8년만에 처음 느껴보는 기분일 것"이라며 기특해했다. 이어 "아마 야구가 재미있을 거다. 야구는 재미있게 즐기는게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진성은 이날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낸 데 이어 두번째 타석에서도 홈런을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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