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신보순 기자]유럽시장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셍제르맹). 손흥민(토트넘)의 가치는? 유럽시장 48위.
유럽 빅5리그에서 이적 가치가 가장 높은, 소위 '대박' 선수는 음바페로 나타났다. 레알마드리드행 가능성에 들썩이고 있는 손흥민은 48위에 랭크됐다.
9일 발표된 FIFA 산하 국제축구연구소(CIES)의 '유럽 빅5리그 이적 가치 톱100 선수 랭킹' 평가 결과다. 이에 따르면 음바페의 이적 가치는 2억5920만유로(약 3510억원)다. 앞서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시장 가치 평가에서도 1억8000만유로로 1위였었다. 자타공인 '앞으로 가장 귀해질 몸'이다.
손흥민의 가치는 7560만유로(약 1024억원)로 나타났다. 당연히 아시아선수 중 최고액이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게 최근 '설'이 돌고 있는 레알마드리드 선수들과의 가치 비교다. 현 레알 선수중 손흥민보다 상위랭커는 고격수 호드리고(8140만유로) 뿐이다. 에당 아자르눈 6550만유로에 그쳤다.
전체 순위로 다시 넘어가보자. 2위는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 1억9470만유로다. 그 뒤를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1억7910만유로),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1억7110만유로), 래시포드(맨유·1억5230만유로)가 이었다.
이밖에 메시(바르셀로나)는 1억10만유로로 22위에 올랐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는 8270만유로로 37위, 호날두(유벤투스)는 6280만유로로 70위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 2일 스페인 축구전문 매체 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음바페의 시장 가치가 21.5%로 급감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다국적 회계컨설팅 기업 KPMG의 분석을 인용, "음바페의 몸값은 2억2500만유로(약 3403억8000만원)를 호가했지만 리그1 중단 이후 1억7700만유로(약 2410억원)로 무려 21.5%나 떨어졌다"고 보도했었다.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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