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전 소속팀 전북 현대로 반년간 임대를 떠날 거란 중국발 보도가 나왔다.
중국 스포츠 사이트 '후푸'는 9일 '전북은 반년 동안 베이징 수비수 김민재를 임대할 의사가 있다. 결혼을 위해 중국을 떠난 김민재는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다. K리그는 5월 8일 개막해 지금까지 5라운드를 치렀다'며 김민재의 임대설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팀 동료를 폄하한 사건을 언급했다.
신형민(전북 임대), 나상호(성남 임대 예정) 사례에서 나타나듯, 아직 재개하지 않은 리그 소속 국내선수들이 속속 복귀하는 상황을 볼 때, 김민재의 국내 리턴 가능성도 존재한다. 중국 리그는 7월 말 이후에나 개막할 것으로 현지에선 전망하고 있다. 10월에 열릴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유지해야 하는 김민재로선 익숙한 전북으로의 임대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보도가 나간 직후 '북경청년보' 소속 장쿤룽 기자는 "김민재의 전북 귀환은 가짜뉴스"라고 잘라 말했다. '시나 스포츠' 소속 원야 기자도 "전북이 김민재의 임대를 원한다는 뉴스가 있지만, 베이징 구단은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못 박았다"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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