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브랜디'를 운영하는 패션 스타트업 브랜디는 코로나19 여파로 패션업계 소상공인들이 겪을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16일 브랜디 전체 판매자(셀러)를 대상으로 선정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 정산은 공지 후 5시간 만에 50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디는 론칭 3년차인 지난 2018년 판매자들의 자금 및 재고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쇼핑몰 운영을 위한 사입, 상품관리, 배송, 고객응대 등을 모두 대행해주는 '헬피'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헬피'를 이용하면 상품 스타일링과 사진 촬영을 제외한 나머지 과정을 브랜디가 책임지기 때문에 판매자들은 불경기로 인해 자금 확보가 힘든 시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현재 브랜디 앱(App) 내에서 헬피 서비스를 이용 중인 판매자의 비율은 약 45%이며 최근 신청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판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셀러 분들을 위해 이번 선 정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운영 자금에 대한 부담 없이 쉽게 창업할 수 있는 '헬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키워가는 셀러 분들이 많아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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