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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19세 센터백' 가르시아, 산소마스크 쓴 채 긴급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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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가 경기중 충돌로 쓰러지며 산소마스크를 쓴 채 병원으로 후송됐다.

가르시아는 18일(한국시각) 재개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의 홈경기 후반 막판, 같은 팀 골키퍼 에데르송와 심하게 충돌한 후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맨시티가 아스널을 상대로 무실점을 유지한 채 2-0으로 앞서가며 승리가 유력한 상황에서 가르시아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라운드 안으로 즉시 들것이 들어왔고, 양팀의 선수들이 가르시아를 둘러싼 채 근심어린 모습으로 상태를 지켜봤다.

가르시아의 부상을 치료하는 동안 경기는 10분 정도 지연됐다.

가르시아는 목에 부목을 대고 산소마스크를 한 채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병원으로 후송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