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이 투자하고 싶은 선조들의 발명품 1순위로 꼽혔다.
특허청은 오는 24일 제55회 발명의 날을 앞두고 온라인으로 '100만냥이 있다면 투자하고 싶은 우리 선조들의 발명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온돌이 가장 많은 투자금인 29%를 얻었다.
2위는 거북선, 3위 동의보감, 4위 금속활자, 5위 홍삼 순이었다.
설문조사는 선조들의 대표 발명품 10가지 중 2가지를 선택해 100만냥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네티즌 831명이 설문에 참여해 1600여개의 유효응답을 했다.
온돌에 대한 투자이유로 "지금도 사용하는 생활 필수템", "글로벌 시대에 외국인들마저 우리나라 온돌 문화에 푹 빠져버렸으니 경제효과도 최고", "우리나라 고유의 과학적인 난방방식이라 기술수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등의 의견을 남겼다.
2위 거북선은 투자금액의 21%를 차지했다. 거북선에 대해서는 "아무리 좋은 투자처도 침략에 대한 리스크를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국방이 최우선 순위", "어떤 나라도 만만하게 볼 수 없는 나라로 만들고 싶어요"라는 투자 이유를 남겼다.
3위에 이름을 올린 동의보감은 총투자금액의 17%를 차지했다. 동의보감의 투자 이유로는 "코로나19 사태보다 더 무서운 과거의 역병을 치료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건강의 중요성으로 볼 때 동의보감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등이 달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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