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잔여시즌 동안 페드로 로드리게스(32), 윌리안(31)과 함께 한다. 원래 이달 말로 계약이 만료되지만, 시즌을 완료하기 위해 단기 연장에 공식 합의했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각) 첼시 공식발표를 인용해 "이달 말로 계약이 완료되는 윌리안과 페드로가 첼시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2019~2020시즌 잔여기간을 문제없이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원래 페드로와 윌리안이 첼시와 맺은 계약에 따르면 6월 30일이 계약 종료일이었다. 두 선수는 재계약하지 않은 채 이 기간이 지나면 첼시 소속으로 뛸 수 없다. 첼시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이 원활치 않은 가운데 시간만 흘렀다. 윌리안은 3년 계약을 원했으나 구단이 2년을 제시해 협상이 틀어졌고, 페드로 역시 다른 팀을 알아보고 있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즌이 일시 중단되면서 이들의 신분에 문제가 생겼다. 재개된 일정에 따르면 7월 26일에 시즌이 끝난다. 결국 약 한 달 가량 공백이 발생하는 것. 첼시 입장에서도 손해다. 결국 첼시는 단기계약을 통해 잔여 경기 출전이 가능하게 만든 뒤 차차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선수들에게도 이 편이 훨씬 이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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