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홀인원을 자랑했다.
25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번째 홀인원. 선생님이 영상 보내시면서 '지아 왜 이래요?'라고 문자를 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이 잘 가르쳐주셔서, 선생님의 제자니까요. 감사합니다"라며 "저녁에 고기 먹자. 배터지게 먹자"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송지아가 골프공을 들고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박연수는 지난 3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애 첫 홀인원! 그래, 너의 얼굴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얘기해주는구나. 가녀린 네가 골프를 하게 해달라고 했을 때만 해도 '잘할 수 있을까'를 엄마 속으로 묻고 또 물었는데... 사람들이 너에게 '넌 이거 안 하고 연예인 해도 되잖아'라고 상처 주는 말을 해도 넌 해낼 거라 엄마를 잡아줬지. 엄마가 지금까지는 너희를 지켰는데 이젠 너희가 엄마를 마음으로 지켜주는 게 느껴져"라는 글과 함께 생애 첫 홀인원을 인증한 바 있다.
한편 박연수는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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