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감독은 쳐다보지도 않고, 코치의 말은 무시하고 쓱 지나갔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FC바르셀로나의 상황은 썩 좋지 않다. 키케 세티엔 감독이 이끄는 FC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각) 셀타 비고와의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FC바르셀로나(승점 69)는 레알 마드리드(승점 71)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다.
내부분열까지 발생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FC바르셀로나의 일부 스태프는 경기 내내 감독의 전술적 결정을 비판했다. 좌절감 속에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또한, 세티엔 감독은 유벤투스와 선수 이적을 논의해 선수들 일부를 화나게 했다. 감독과 선수단 조화가 갈수록 부족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메시의 행동까지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메시는 FC바르셀로나의 에데르 사라비아 수석코치를 대놓고 무시했다. 경기 중 발생한 몇 가지 장면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메시는 휴식 시간 코치가 말하는 것을 전혀 듣지 않고 있다. 코치는 메시를 향해 약간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몇 마디 입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영상 속 메시는 코치의 말을 듣지 않고 홀연 지나쳤다. 그 모습을 지켜본 세티엔 감독은 머쓱한 지 머리를 긁적였다.
한편, 팬들은 '나는 메시를 좋아하지만 이건 무례한 행동', '코치는 대화를 시도하지만 메시는 그대로 가버린다', '클럽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 놓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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