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시즌 2승째를 달성한 KT 위즈 김민수는 승리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김민수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7안타(1홈런) 4볼넷 1탈삼진 3실점 했다. 총 투구수는 87개. 최근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던 김민수는 이날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을 최소화 하면서 5이닝까지 버티면서 타선의 득점 지원 속에 승리 요건을 갖췄다. 김민수는 타선 지원과 불펜 활약 속에 팀이 10대5로 이기면서 시즌 2승(2패)에 성공했다.
김민수는 경기 후 "일주일에 두 경기를 해서 체력적으로 좀 힘들었다. 오늘도 초반 밸런스가 안 좋았는데 타자들이 초반부터 점수를 많이 내주고 병살 등 야수들의 수비 도움을 많이 받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초 자신감이 떨어졌었는데, 선발로 올라오면서 회복했다"며 "감독님이 항상 믿어주시는 점에 감사하다. 다음 경기는 내가 잘해서 팀 승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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