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베르너의 첼시행은 옳은 결정이었다."
독일 레전드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이 첼시 이적을 결정한 티모 베르너에게 긍정의 기운을 전했다.
라이프치히에서 뛰던 베르너는 이적료 5300만파운드를 기록하며 첼시 이적을 확정지었다. 탁월한 골 감각으로 많은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았는데, 최종 행선지는 첼시였다.
사실 베르너는 첼시 이전 리버풀과 강하게 연결됐었다. 선수도 리버풀행을 선호했고, 위르겐 클롭 감독도 베르너를 기다리고 있었다. 거의 리버풀로 가는 분위기였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정적 압박을 이기지 못한 리버풀은 베르너를 품지 못했다.
발락은 "만약 베르너에게 리버풀행에 대한 선택지가 있었다고 한다면, 그의 첼시행 선택은 최선의 결정이었다"고 마하며 "선수는 얼마나 경기에 뛸 지, 선수단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인지 등을 중시해야 한다. 리버풀은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한 팀이다. 베르너가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제치고 얼마나 많은 경기에 선발로 뛸 수 있겠는가"라고 분석했다.
발락은 이어 "첼시는 젊은 코치와 함께 젊은 팀으로 변모하고 있다. 베르너도 아직 어리다. 때문에 베르너가 뛰기에 훨씬 좋은 팀일 수 있다. 첼시와 같은 대형 클럽에서 주전 공격수로 뛸 수 있다면 베르너에게는 최적의 장소다. 리버풀에서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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