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부상자들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에 희소식이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살라디노는 10일 정도면 될 것이라 봤는데 내 욕심이었다. 회복이 느리다는 건 그만큼 열심히 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참고 기다려야 한다. 이제 캐치볼을 하고 티배팅도 하고 있다"면서 "이번주 퓨처스 경기에 나갈 것 같다. 출전하고 페이스가 올라오면 1군에서 볼 수 있다"고 했다.
외국인 타자 살라디노는 지난달 2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스윙 도중 허리 통증을 느꼈다. 다음날 1군에서 말소돼 회복에 집중했다. 기술 훈련을 시작으로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살라디노는 올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6리, 6홈런, 24타점, 5도루를 기록했다. 적극적으로 뛰었고, 수비에서도 내야와 외야를 번갈아 보는 등 기여도가 컸다.
투수 벤 라이블리와 최지광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옆구리를 다친 라이블리는 불펜 피칭에 돌입했고, 9일 KT 위즈 퓨처스팀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지광은 7일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한다. 허 감독은 "라이블리와 살라디노는 기술 훈련을 하고 있다. 최지광도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탄력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삼성은 이날 김상수(2루수)-최영진(1루수)-구자욱(좌익수)-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김동엽(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강민호(포수)-박승규(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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