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잉글랜드 출신 제이든 산초는 올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돼 있다.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호락호락 내주진 않을 모양새다.
2가지 강한 원칙을 세웠다. 일단 8월10일(이하 현지시각)까지 맨유와이 이적 협상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단, 9000만 파운드(약 1350억원) 이하로는 절대 이적 불가 방침까지 통보했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8일 '도르트문트가 8월10일까지 맨유와 협상을 끝낸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또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9000만 파운드 이하로 이적시키는 것은 불가'라는 또 다른 원칙을 세웠다.
현재 여름 이적 시장은 얼어있다.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수많은 명문 구단의 재정적 위기와 부담 때문이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이적에 대해 마지노선 액수를 정해놨다.
산초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팀동료 얼링 할란드와 함께,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이끌었다.
올해 20세. 대단한 재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잉글랜드 출신이기 때문에 EPL에서 뛰는 것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이미 입증이 끝낸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하나다.
맨유는 이미 일찌감치 산초에 대해 눈독을 들였다. 도르트문트는 당초 산초의 이적료를 1억1500만 파운드(1억7500억원)까지 책정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몸값은 점점 떨어져 있다.
때문에 도르트문트는 이같은 방침을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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