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레스터시티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상위권 순위 싸움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레스터시티는 8일(한국시각) 에미레이트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전반 상대 오바메양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간판 공격수 제이미 바디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점 1점을 얻었다.
로저스 감독은 경기후 구단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누군가가 나에게 레스터시티가 아스널 원정에서 역사상 두 번째 승점을 얻었다고 말하더라"고 말하며 "나는 우리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로저스 감독은 경기를 돌이키며 "전반전에 우리는 상대에 너무 많은 공간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전에 다시 모멘텀을 잡았다. 우리는 몇 개의 수비, 공격 아이템을 조정했다. 후반에는 우리가 매우 잘했다고 생각한다. 포지셔닝 게임이 좋았고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11-10 경기가 됐는데 이 역시 쉽지 않았지만 우리 선수들이 대단한 인내심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로저스 감독은 "마지막 패스를 조금 더 잘했더라면 우리가 이길 수 있었다. 하지만 아스널이 아주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우리의 목표를 얻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우리가 계속 전진하는 모습을 보인 것에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로저스 감독은 마지막으로 "승점 1점을 얻었다.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레스터시티는 아스널전 무승부로 승점 59점을 확보하게 됐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3위 첼시와의 승점은 1점 차이. 한 경기를 덜 치른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4점 앞서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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