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핀토가 승리에 실패했다.
핀토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안타(1홈런) 4사구 3개(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호투했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6회말 윤석민의 동점 투런포가 나오면서 패전도 모면했다.
핀토는 1회초 박민우에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맞았다. 권희동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선제 실점했다. 이어 나성범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양의지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고, 애런 알테어를 3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2사 2,3루에선 노진혁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막았다.
2회에는 모창민과 김태진을 뜬공 처리했다. 김성욱에게 중전 안타와 2루 도루를 허용해 위기. 박민우를 유격수 땅볼로 요리했다. 3회에는 제구가 흔들렸다. 권희동에게 볼넷을 내줬다. 나성범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양의지에게 사구를 허용했다. 1사 1,2루에선 알테어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노진혁의 1루수 땅볼 때는 제이미 로맥이 실책해 만루 위기. 모창민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4회에는 김태진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다. 그러나 김성욱에게 던진 높게 몰린 슬라이더가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2점째 실점. 박민우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고, 폭투가 나와 1사 2루. 권희동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나성범을 4-6-3 병살타로 요리했다. 5회에는 삼진 2개 포함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6회에도 삼자범퇴로 안정을 찾았다.
핀토는 6이닝 94구로 선발 임무를 마쳤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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