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쿼드에 대한 자신감일까.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이번에도 똑같은 선발라인업을 들고나왔다.
솔샤르 감독이 9일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애스턴 빌라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를 앞두고 제출한 명단에는 지난 3경기와 동일한 이름이 들어있다.
앤서니 마샬을 원톱으로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메이슨 그리운드를 2선에 배치하는 4-2-3-1 전술이다. 중원에는 네마냐 마티치와 폴 포그바가 나란히 선다. 루크 쇼, 해리 맥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아론 완 비사카가 포백을 구성하고 다비드 데 헤아가 골문을 지킨다.
솔샤르 감독은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에서 선발진을 바꿀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앞서 3경기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 브라이턴, 본머스를 상대로 3골차 승리를 따냈다. 맨유가 4경기 연속 동일한 선발라인업을 빼든 건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시절인 2006년 11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3연승을 통해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있는 3~4위와의 승점차를 대폭 줄였다. 현재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4위 레스터 시티와의 승점차가 4점으로, 이날 승리시 1점으로 줄어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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