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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코멘트]냉정한 허삼영 감독, "허윤동 잇단 호투? 두세번씩 붙어봐야"

by 정현석 기자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선발투수 허윤동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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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팀 별로 두세차례 대결해봐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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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허삼영 감독이 고졸 루키 허윤동(19)에 대한 냉철한 시선을 유지했다.

허 감독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주말 첫 경기 선발 등판하는 허윤동에 대해 '나올 때마다 5이닝을 소화했다'는 취재진의 칭찬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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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들은 투수와의 첫 대면에 생소함을 많이 느낀다. 투구폼과 회전, 각도 등 복합적인 면이 생소했을 것"이라며 "잘하고 있지만 만족하면 안 된다. (팀 당) 최소 2~3번 붙어봐야 진정한 결과가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두 차례 모두 결과가 좋았던 LG전에 대해서도 허 감독은 "LG와의 두번째 대결(지난 4일) 내용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좋지 않은 공에 배트가 나와서 잘 넘어갔던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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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높은 벽에 대해 자칫 만만하게 생각하는 자만심을 경계하는 의도적 발언. 허윤동은 5경기에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중이다. 등판한 5경기를 모두 5이닝을 소화하며 이길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줬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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