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 톱7이 현역7과의 '트롯전쟁'에서 최종 승리했다.
9일 방송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콜)'에서는 임영웅 이찬원 영탁 김호중 정동원 김희재 장민호 등 톱7과 신유 박서진 박구윤 신성 최현상 소유찬 장송호 등 현역7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들은 지난주 '1대1 데스매치'에 이어 '신청곡 대결'을 펼쳤다. 장민호는 "오늘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 굴욕을 만회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신유는 "물러날 곳은 만들어드리겠다"고 맞섰다.
2라운드의 포문을 연 것은 영탁이었다. 영탁은 81점으로 아쉬운 마무리를 지었지만 신청자는 만족했다. 다음 주자는 신유였다. 신유는 장윤정의 '애가타'로 100점을 획득했다. 이어 박서진이 나훈아의 '사모'로 97점을 얻어내며 현역7이 승기를 잡는 듯 했다.
이때 톱7의 반격이 펼쳐졌다. 정동원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임영웅이 96점을 받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이찬원이 쐐기를 박았다. 부산의 신청자가 "1만 2000통 넘게 통화연결을 했다"며 이찬원을 선택, 우연이의 '우연히'를 신청하자 이찬원은 찬스를 사용했다. 찬스를 사용하면 90점을 넘길 경우 점수를 두배로 획득하게 된다. 이찬원은 100점을 받으며 200점을 더하는데 성공했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현역7의 박구윤은 97점으로 찬스에 성공해 194점을 획득하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때까지의 스코어는 톱7이 566점, 현역7이 587점. 그러나 마지막 도전자로 나선 장민호가 영탁이 만든 '읽씹 안읽씹'으로 91점을 획득하며 톱7은 2라운드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3라운드는 단체곡 대결이었다. 현역7은 단체곡으로 '첫차'를 선정, 노래방점수 98점과 퍼포먼스 점수 44점을 획득해 총 142점을 기록했다. 톱7은 '젊음의 노트'로 반격에 나섰고 노래방점수 100점에 퍼포먼스 점수 72점을 더해 총 172점으로 최종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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