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인내를 가지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황선홍 대전 하나 감독의 미소였다. 대전 하나는 12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10라운드'에서 후반 38분 터진 윤승원의 결승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이겼다. 2경기 동안 승리가 없던 대전 하나는 승점 3을 더하며 단숨에 2위로 뛰어 올렸다. 황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인내를 가지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실점을 하지 않은 것이 긍정적이다. 힘든 일정인데 FA컵과 수원FC전 잘 대비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안산=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윤승원 교체 투입이 적중했는데.
승부를 내야하는 경기였기에 전술 변화도 고민했다. 윤승원은 컨디션이 좋았다. 상황보고 투입하려고 했다. 감독으로 교체멤버가 득점하는 것은 기쁜 일이다. 앞으로도 좋은 역할 했으면 한다.
-바이오 교체타이밍이 빨랐다.
바이오가 있으면 높이에서 이득이 있다. 아직까지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선발이냐, 조커냐 고민했다. 계산됐던 부분이다. 플레이스타일이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 잘 풀어냈다. 더 공격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잘 됐다.
-채프만을 계속 중앙 수비로 쓰는데.
중앙 수비에 부상이 많아서 채프만을 미들로 쓰고 싶어도 안되고 있다. 종아리가 안좋다고 하는데, 수비쪽에 부상이 많아서 고민이 많다.
-부상자 현황은.
이규로는 오래 걸릴 것 같다. 이웅희는 정상적으로 훈련하지 못하고 있다. 같은 포지션에 부상이 많아 고민이 많다.
-일정이 빡빡한데.
다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윤곽은 잡아놨다. 서울은 좋은 팀이라 신경을 쓰고 있다. 수원FC전도 중요하기에 고민을 더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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