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다."
안드레 쉬얼레가 만 29세의 나이에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쉬얼레는 17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에게 내가 커리어를 마무리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쉬얼레는 그의 커리어 중 가장 찬란한 순간인 2014년 브라질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사진을 함께 기재했다. 고
독일 매체 빌트 역시 '쉬얼레가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그는 최근 도르트문트와 계약이 종료됐으며 러시아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임대를 떠난 바 있다'고 전했다.
마인츠에서 데뷔한 수얼레는 레버쿠젠, 첼시, 폴럼, 볼프스부르크, 도르트문트 등에서 활약했다. 2010년부터 독일 대표팀에서 활약, 2014년 브라질월드컵 우승을 포함, 총 57경기에서 나서 22골을 기록했다.
29세에 불과한 쉬얼레의 갑작스러운 은퇴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슈피켈과의 인터뷰가 답이 될 듯 하다. 쉬얼레는 "이전에 비해 주목을 덜 받고 있고 축구를 통해 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난 외로웠다. 비즈니스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일정한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새로운 일을 찾아봐야 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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