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팬과 함께 축하할 것이다."
2003년생 원더키드 하비 엘리엇(리버풀)이 솔직한 심정을 나타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0일(한국시각) '엘리엇은 자신이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메달을 받지 못한다는 말에도 팀 행사를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일찌감치 리그 정상에 올랐다. 리버풀의 리그 우승은 1989~1990시즌 이후 30년만이다. 특히 1992~1993시즌 EPL 출범 이후에는 처음이다. 하지만 EPL 규정상 모든 선수가 우승 메달을 받는 것은 아니다. 우승 메달을 받기 위해서는 올 시즌 리그에서 5회 이상 출전 기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엘리엇은 올 시즌 두 차례 그라운드를 밟는 데 그쳤다.
데일리스타는 '엘리엇은 컵 대회에는 정기적으로 출전했지만, EPL 경기는 두 차례 나섰다. 셰필드와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리버풀은 곧 선수단 시상대를 차릴 것이다. 엘리엇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은 메달을 받지 못해도 행복하기 때문에 팬과 함께 서포터로서 축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엘리엇은 최근 리버풀과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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