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2일 수원 LG-KT전의 정상 개최 여부에 물음표가 붙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는 가랑비가 내리고 있다. 홈플레이트와 마운드 위에는 방수포가 깔려 있지만, 내야 곳곳에는 웅덩이가 만들어졌다. 경기장이 위치한 수원 장안동 일대에 오후 5시까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그라운드 정비 시간 등을 고려하면 오후 6시30분으로 예정된 경기 시작이 제때 이뤄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맞대결에선 KT가 LG에 10대9로 역전승했다. LG가 7회초까지 8-1로 리드했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KT가 LG 불펜 투수 5명을 상대로 한 이닝에만 8득점을 뽑아내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9회초 LG 김용의가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지만, 9회말 선두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여건욱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치면서 승부는 KT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이민호,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각각 선발 예고해놓은 상태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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