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내가 AC밀란에 온 후 성적만으론 우리 팀이 2위다."
스웨덴 축구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밀란)는 2019년 12월말 친정 AC밀란 복귀를 결정했다.
그가 돌아온 후 AC밀란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은 건 사실이다. 즐라탄 복귀 후 AC밀란은 리그 18경기에서 11승5무2패를 기록했다. 승점 38점을 추가했다. 팀 성적이 좋아졌고, 후배 선수들이 즐라탄 중심으로 뭉쳤다. 즐라탄이 자기 입으로 자랑할만하다. 즐라탄 합류 전 AC밀란은 부진했다. 리그 27경기서 승점 21점에 머물렀다.
그는 22일(한국시각) 사수올로와의 원정경기서 선제 헤딩골과 결승골을 터트려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풀타임을 소화했다. 즐라탄은 이번 2019~2020시즌 AC밀란서 리그 17경기에 출전, 8골을 넣었다.
AC밀란은 리그 재개 이후 10경기(FA컵 1경기 포함)에서 7승3무로 무패행진을 달렸다.
즐라탄은 "나는 (컨디션이) 좋다. 팀도 좋고, 우리는 잘 하고 있다. 이제 3경기 남았다. 누구도 나에게 무슨 얘기도 안 한다. 나는 어떤 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우리는 확신을 갖고 경기를 할 뿐이다"고 말했다.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는 AC밀란은 아탈란타전, 삼프도리아전, 칼리아리전을 남겨두고 있다. AC밀란이 5위를 하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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