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달해서 먹힐까?'가 시즌2를 예고했다.
21일 방송된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아이 엠 샘' 영업을 마친 샘킴, 안정환, 윤두준, 정세운의 마지막 모임이 전파를 탔다. 8일간 '아이 엠 샘'을 영업한 결과, 이들의 총 기부금은 1076만4081원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방송에 나오지 않았던 비하인드와 함께 메인 셰프 샘킴과 수셰프 안정환의 초간단 레시피 대결이 펼쳐졌다. 샘킴은 마늘과 우유를 베이스로 삼겹살을 이용한 크림 파스타를 만들었고, 안정환은 냉동 만두 속을 이용한 파스타를 선보였다. 윤두준과 정세운은 두 사람이 완성시킨 요리를 시식했고, 만장일치로 안정환의 파스타를 선택했다.
안정환은 우승 상품으로 통치즈와 함께 '배달해서 먹힐까?' 후속 시즌 출연권을 획득했다. 다만, 멤버 중 1인과 꼭 함께 동반 출연해야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안정환은 "다른 셰프로 바꿔보겠다"면서도 "우리는 한 팀이니까 다함께 해야 한다"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세운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추억을 경험했다. 다음에 꼭 어떤 자리에서 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두준은 "오묘한 감정이 들었다. 마지막 피자를 구웠는데 잘나왔다. 전문가에게 배워서 돈을 받고 판매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 색다른 경험이었고 책임감이 느껴졌다. 다음 주에 이걸 시켜드시고 싶어하는 고객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안정환은 "일단 세 분에게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샘킴, 윤두준, 정세운. 성격이 까칠하고 내성적인 게 있었는데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다. 모든 면에서 부족한 면이 있는데 세 분이 그걸 채워줘서 너무 고맙다. 내가 축구를 모르는 사람을 데리고 연습을 많이 못하고 시합을 나간 거다. 그런 경험이었을 거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샘킴은 "가게를 하나 더 오픈하는 구나.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들과 일하는 구나 생각했는데 역시 힘들더라. 쉬운 일이 아니더라. (배달이) 완전 불가능할 것 같지 않다. 내가 겁을 많이 먹고 있지 않았나 생각했다.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것을 보여드려야지만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심플하고 투박해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잠시 잊었다가 해보면서 생각하게 됐다. 진짜 열심히 했다"라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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