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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로하스의 타율은 3할9푼5리에 달한다. 65경기 261타석 만에 지난해 142경기 521타석에서 기록한 홈런 수(24개)를 맞췄다. 일찌감치 4년 연속 100안타에 도달했고, 타점도 착착 쌓아가고 있다. 타율-홈런-타점 모두 KBO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그가 2010년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이후 10년 만에 타격 트리플크라운(3관왕)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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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22일 LG전을 앞두고 로하스의 활약에 대해 묻자 "나도 볼 때마다 놀랍다"고 활짝 웃었다. 그는 "개인 성적 뿐만 아니라 주자들을 쉽게 불러들이면서 후속 타자들의 부담감도 덜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맙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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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 감독은 "너무 오래되서 무슨 말을 해줬는지 생각도 안나는데..."라고 웃은 뒤 "작년에는 찬스 상황에서 무작정 장타를 만들기 위해 휘두르는 경향이 있었는데, 올해는 공을 어떻게든 맞추려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투 스트라이크까지는 힘 있게 배트를 돌리다가도 타점을 만들어내야 하는 순간에는 간결한 스윙을 한다"며 "컨택트에 집중하면 결국 홈런과 타점은 따라오기 마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로하스가 지난해 초반 페이스가 좋지 않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결국 그런 부분이 달라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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