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손호준이 화끈한 사랑 고백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손호준은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노애정(송지효 분)을 향한 직진 고백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오대오(손호준 분)는 이날 노애정을 향한 마음을 깨닫고 "지금부터 내 마음 가는 대로 할거야. 나 아직도 너 좋아해"라고 진심을 담은 고백을 전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올렸다.
손호준은 투박하지만 박력 있는 고백 장면으로 엔딩을 장식했고, 오대오의 '순애보' 매력을 배가시켰다.
앞서 오대오는 노애정을 둘러싼 남자들을 견제하며 질투를 하는 와중에도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손호준은 노애정의 흑기사를 자처하고, 그녀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오대오를 그리며 사랑 앞에 투명한 남자의 감정선을 맛깔나게 살려왔다.
이처럼 손호준은 첫사랑에 빠진 풋풋한 대학생 시절부터 여전히 한 여자에게 애틋한 오대오의 해바라기 면모로 설렘 지분을 넓혀가고 있다.
구 남친 면모를 벗은 손호준이 '직진하는 오대오'로서 러브라인의 불씨를 키운 만큼, 앞으로의 로맨스 활약은 더욱 빛날 전망이다.
한편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4대 1 로맨스'다.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 방송.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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