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선수들의 몸이 많이 무거웠다."
부산 아이파크 조덕제 감독이 대구FC전 완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산은 2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의 13라운드 경기에서 0대3으로 졌다. 전반 상대 역습에 대응하지 못하며 두 골을 내줬고, 후반 반격을 노렸지만 오히려 류재문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했다. 6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였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유독 선수들의 발이 무거웠다.
다음은 경기 후 조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선수들은 준비를 잘했고, 자신도 있었는데 우리 선수들의 회복력이 더뎠다. 몸이 많이 무거웠던 것 같다.
-6경기 연속 무패가 마감됐는데.
7월 FA컵 일정 등 마무리를 잘했다. 7월 마지막 경기 좋은 결과를 기대했는데,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후반 시작할 때 이정협을 교체했는데.
지난 경기 후 근육이 좋지 않다고 했는데, 경기를 뛸 수 있다고 해 투입했다. 하지만 전반 교체 후 햄스트링이 좋지 않다고 해 빼줬다.
-후반 박준강 퇴장 이후 쐐기골을 내줬는데.
박준강이 전반전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점검 후 경기를 할 수 있다고 해 후반에도 투입했는데, 최대한 버틸 때까지 버티게 하다 교체를 해주려 했는데 교체 타이밍을 놓쳤다.
-김 현을 투입했는데.
화성에서 온지 1주일밖에 안됐다. 팀에서 열심히 하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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