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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케인!" 전반 13분만에 선제골...토트넘 이대로 끝나면 유로파 간다[전반 22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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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이 중요한 경기에서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토트넘은 27일 자정,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펼쳐진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에서 크리스탈팰리스 원정에 나섰다. 유로파리그 마지노선인 6위 진입을 위해 무조건 이겨야 사는 경기다.

전반 13분만에 해리 케인의 골이 터졌다. 로셀소가 전방으로 침투하는 케인에게 필사적인 패스를 건넸고, 해리 케인이 노련한 몸놀림으로 컨트롤하며 왼쪽 골망 구석을 흔들었다.

전반 20분 현재 7위 토트넘(승점 59)에 승점 1점 앞선 6위인 울버햄턴(승점 60)은 첼시와 0-0으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가 이대로 마무리 된다면 토트넘이 승점 61, 울버햄턴이 승점 60. 토트넘이 극적인 6위에 오르며 자력 유로파리그행을 확정짓게 된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최근 토트넘에 9연패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