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 첼시 이적 임박?
영국 언론 메트로는 27일(한국시각) '티모 베르너가 첼시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하베르츠가 이적 힌트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7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올 시즌 EPL 마지막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20승6무12패(승점 66)를 기록, EPL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동시에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장에는 '새 얼굴' 베르너가 찾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라이프치히에서 뛰던 베르너는 다음 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를 누빈다.
메트로는 '베르너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런던에 도착한 사실을 전했다. 첼시의 또 다른 타깃 하베르츠는 이적 힌트를 남겼다. 램파드 감독은 하베르츠와 생산적인 회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하베르츠가 베르너의 SNS에 좋아요를 누렀다. 팬들은 하베르츠의 첼시 이적을 확신하고 있다. 하베르츠는 분데스리가에서 빛나는 어린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베르너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