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알제리 국가대표 아이사 만디를 노리는 리버풀.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리버풀이 레알 베티스에서 뛰는 수비수 만디를 영입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28세로 라이트백이 주포지션인 만디는 알제리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6년부터 베티스에서 뛰고 있다. 풀백 뿐 아니라 센터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리버풀은 내년 시즌 만디가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는 점을 감안해 1000만파운드의 이적료로 그를 데려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매체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앤드류 로버트슨이라는 세계 최고의 풀백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타이틀 방어를 위해서는 두 사람의 뒤를 받칠 풀백 자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